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등장인물과 출연진을 소개합니다

바람피면 죽는다 등장인물 출연진

기생충 조여정의 드라마 주연작

 

KBS2 티비에서 조여정과 고준 주연의 수목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가 방영 됩니다. 오늘은 드라마 특집 1탄으로 바람피면 죽는다 출연진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드라마에는 크게 주인공 조여정의 극중 이름 강여주의 가족들과 고준이 연기하는 한우성의 절친인 손진호의 가족들 그리고 극의 배경이 되는 방송국 사람들로 출연진이 나눠집니다. 그럼 한 명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티저와 대본리딩 영상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조여정  (극중 이름 강여주)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의 여자 주인공이자 이름부터 주인공인 강여주라는 역할을 연기합니다. 조여정이 맡은 여주는 드라마 주인공으로는 조금 생소한 추리소설 작가로 나옵니다.

 

요즘은 주인공의 직업을 조금 특색있게 하여 거기서 에피소드를 만드는 것이 드라마의 흐름인 것 같습니다. 여주는 추리소설 작가이긴하지만 일반 추리소설이 아닌 쉽게 사람이 죽어나가는 꽤 잔혹한 소설을 씁니다.

 

 

특히 바람피는 남자들은 가치없이 처벌하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드라마의 제목 '바람피면 죽는다'도 이러한 여주의 캐릭터와 소설에서 가지고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잔혹한 추리소설 작가답게 하루종일 머리속에 사람을 어떻게 죽이고 어떻게 위장할지 그런 생각만 하고 집에서 독버섯을 키우거나 각종 도구를 가져다 놓는 등 일에 매진합니다. 

 

하지만 소설과 다르게 여주의 삶은 행복합니다. 연하의 변호사 남편에 베스트셀러로 생활도 여유롭죠. 국민 남편이라고 불리는 남편과의 생활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고준 (극중 한우성)

배우 고준이 드디어 주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청년경찰의 강한 악역으로 인상 깊었는데 선이 굵은 배우의 성공이 저도 기쁘네요.

 

 

이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성공한 이혼변호사이자 조여정의 남편역으로 나옵니다. 핏을 위해 항상 운동하고 잘 다려진 티셔츠와 트렌디한 트레이닝복을 입는 건강한 삶을 삽니다.

 

 

그런 모습과 다르게 또 길거리 노숙자에게 자신의 구두를 벗어주는 따뜻한 마음도 가진 인물입니다. 무료 변론을 너무 많이하여서 사무장에게 항상 잔소리를 듯는 인간적인 면도 듬뿍 가진 인물입니다.

 

여주와 결혼할 때는 바람을 피면 신체포기각서까지 쓸 정도로 유난을 떨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우성에게도 문제는 있었는데..

 

 

김영대 (극중 차수호)

김영대가 연기하는 차수호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입니다. 그것도 여주의 집 근처 편의점에서 일하는 잘생긴 알바역할을 맡았습니다.

 

 

아버지는 엄청난 애국자로 태교로 독립선언문을 읽어줄 정도입니다. 덕분에 차수호도 나이답지 않은 애국심이 투철한 청년입니다. 노래방에서도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를 정도의 과잉 애국청년 역합니다.

 

연우 (극중 고미래)

모모랜드의 멤버였던 연우가 고미래 역할을 연기합니다. 연우는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 모모랜드를 탈퇴했죠.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를 통해 배우로써 큰 한 발을 내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우가 연기하는 고미래 역은 22살의 청순한 여대생으로 화장을 안 해도 빛이 나는 매우 이쁘고 인기 있는 역할입니다. 미술 전공자이지만 화가가 꿈이 아니라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삶이 꿈입니다.

 

하지만 뛰어난 외모 탓에 꾸미지 않아도 주변에는 연우를 쫓아다니는 남자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수 많은 데이트 신청을 정중하게 거절하지만 한 편으로는 이런 남자들을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옥숙 (염진옥)

여주의 집에서 일하는 가사도우미계의 프로페셔널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이 직업을 해왔고 부자들 집에서 해온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주의 집에서는 6살부터 일해 왔으며 우아하고 정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어머니를 일찍 잃은 여주에게는 어머니 같은 존재로 만화나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엄마같은 집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상훈 (손진호)

고준이 연기하는 우성의 절친 손진호 역을 정상훈이 연기합니다. 우성의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사실 같이 사법고시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아내 이세나의 임신으로 사시를 포기하고 결혼을 합니다. 따뜻한 남편으로 아내에게 비상금을 주기도 합니다. 항상 자신의 옷 한 벌 안 사는 아내를 안타깝게 여깁니다.

 

이세나 (민윤희)

남편이 사시를 포기하고 사무장으로 일하는게 자신때문이라는 자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가는 아이의 육아비와 오르는 전세값을 걱정하는 주부 캐릭터입니다.

 

남편에게는 어렵다, 힘들다는 말 한 번 하지 않습니다. 자신때문에 인생을 망쳤다고 남편이 후회할까봐 후회하면 늘 눈치보고 전전긍긍 지내는 고구마지만 안쓰러운 캐릭터입니다.

 

 

김지훈 (손동호)

진호와 윤희의 아들인 손동호 역할은 김지훈 아역배우가 연기합니다. 이런 드라마에서 늘 그렇듯 애어른 역할로 어른들의 뼈를 때리는 명언과 충고를 하는 캐릭터입니다.

 

이시언 (장승철)

형사 전문 배우가 되어가는 이시언이 장승철 역을 연기합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이번이 5번째 형사 역할이라고 합니다. 허당같은 이시언의 모습과 다르게 장승철은 배우 뛰어난 형사입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형사는 가정에서는 형편없게 표현되죠.

 

아내와 성격차이가 심하고 이혼은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파트너인 안형사와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며 점점 러브 스토리가 싹 트게 됩니다.

 

 

김예원 (안세진)

서동경찰서 내 유일한 여자 강력반 형사이자 이시언이 연기하는 장승철의 파트너 역할입니다. 김예원이 기존과는 다르게 경찰 역할로 나오며 결혼은 싫어하지만 이시언과 평생 이렇게 지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홍수현 (백수정)

홍수현이 이번에는 한류스타 역할로 나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에 참한 인상과 외모로 한류스타급의 인기를 누린적이 있습니다.

 

 

갑자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돌아와서 사회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미국에 갑자기 떠난 이유는 비밀이며 이 비밀이 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공상아 (오현정)

홍수현이 연기하는 백수정의 아침 프로그램의 담당PD입니다. 전형적인 강약약강 캐릭터로 약한 자들에게 갑질이 아주 몸에 베어 있는 캐릭터입니다. 우성을 고정 패널로 캐스팅하는데 사력을 다합니다.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티저와 대본 리딩 영상

꽤 강렬한 영상과 목소리부터 매력 넘치는 조여정의 나레이션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잘 알 수 있는 티저 영상이 있습니다. 바람피면 죽는다 티저와 대본 리딩영상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바람피면 죽는다 티저영상 보기

바람피면 죽는다 대본리딩 영상 보기

 

알면 알수록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특히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로 캐스팅을 한 점이 눈에 띄는 점입니다.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기본적으로 코미디 장르이기 때문에 배우들의 코믹연기 기대가 됩니다. 시청률도 잘 나오면 좋겠네요.